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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타지 않는 패션아이템
패션은 시간을 초월하는 예술이자 문화의 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특정 시대나 트렌드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유행 민감도에 전혀 영향받지 않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아이템이 유행일 때 잠깐 동안 휩쓸고 지나가는 반면에 오늘 소개해 드릴 아이템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끊임없이 새로워 보이는 아이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시대를 초월하는 패션 아이템들을 알아봅시다!
청바지
청바지는 앞서 포스팅한 청바지의 역사에서도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19세기 후반 미국 광부들을 위해 제작된 튼튼한 아이템이면서 현재는 다양한 스타일링까지도 가능한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잘어울립니다. 몇년 전 뉴발란스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코디해주는 캠페인을 봤을 때 청바지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청바지는 패션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매김 하였고, 단순히 옷이 아닌 문화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블레이저
블레이저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링에 항상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재킷의 형태로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다양한 코디에도 활용됩니다. 남성용, 여성용, 핏한 블레이저, 오버핏 블레이저 등 핏 자체도 다양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비즈니스 캐주얼 룩, 데일리 룩으로도 분위기도 사는 그런 아이템입니다!
화이트 셔츠
패션의 근본, 패션의 기본아이템에 화이트 셔츠는 빼 놓을 수가 없죠. 흰 티셔츠와 함께 시대를 초월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소재, 다양한 핏으로 캐주얼, 댄디, 페미닌, 매니쉬 등 어떠한 룩, 어떠한 감성에도 빠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심플한 아이템이지만 여러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유행, 트렌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레더 자켓
레더 자켓은 반항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사실 1900년대에 펑크 룩, 그런지 룩, 바이크무드에 많이 활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레더 자켓은 디자인의 유행만 있을 뿐 기본 레더 자켓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많이 착용되고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레더 자켓하면 블랙 컬러를 많이 떠올리지만 화이트부터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컬러들의 레더 자켓이 나오고 있으며 본인의 취향껏 개성을 살리기에도 충분한 아이템입니다.
컨버스 스니커즈
컨버스 스니커즈는 간결한 디자인과 썩 괜찮은 착화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발 중 하나입니다. 컨버스도 굉장히 오래 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데 캐주얼은 말 할 것도 없고, 힙스트릿, 비즈니즈 캐주얼, 심지어는 수트셋업에도 잘 어우러지는 신발입니다. 또한, 굉장히 다양한 컬러와 컬러배색을 가지고 있어 취향껏 골라 신는 재미가 있습니다. 컨버스는 다양한 브랜드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협업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는 새로운 컨버스 스니커즈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패션 아이템들은 시장성이 높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해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그들만의 클래식함과 아이덴티티가 매우 뛰어나고 패션계에서 꽤나 상징적인 존재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본은 못 따라온다 라는 말이 있듯 이러한 아이템들을 옷장 속에 하나씩 품고 있으면 패션 스타일링에 있어서 꽤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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