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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도 역사가 있다고?
청바지는 현대 패션의 아이콘이자 없으면 안될 정말 머스트해브 아이템입니다. 청바지가 없으면 입을 바지가 없을정도로 전국민 99%는 청바지를 갖고있을 겁니다. 청바지가 현재의 인기와 스타일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청바지의 역사와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청바지의 역사
청바지는 19세기 후반에 미국 광부들을 위해 제작된 작업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광부라는 직업 특성상 날카로운 땅이나 돌을 곡괭이 삽 등으로 파야되는데 작업도구도 날카롭거니와 돌을 깎으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옷이 잘 찢어지고, 사방이 날카롭다보니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상처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튼튼한 옷이 필요했습니다.
소재 선택
청바지의 제조 과정은 먼저 적절한 원단을 선택하는데 초기에는 주로 튼튼한 코튼 캔버스나 데님 원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소재는 광부들의 힘겨운 작업에도 무리없고, 내구성이 튼튼하여 몸을 보호 할 수 있었습니다.
인디고 염색
다음으로, 염색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디고 염료는 초기 청바지의 특징적인 파란 색상을 만들어 냈고, 이 염색 과정은 원단에 내구성을 더해주게 됩니다.
제작
염색이 완료된 원단을 봉재하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 광부들의 편안한 착용을 위해 강화된 솔기나 이중 스티칭이 사용되고, 도구들을 넣으며 다닐 수 있도록 주머니, 벨트 루프, 그리고 원단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 부품을 부착합니다.
이러한 과정들로 광부들을 위한 작업복인 청바지가 탄생했으며 20세기 초반에 할리우드 영화씬에 있는 스타들이 착용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것입니다.
청바지의 다양한 스타일링
베이직한 캐주얼 룩 : 청바지에 흰티는 섹시한 여성의 아이콘이죠. 남녀 불문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꾸미지 않았지만 꾸민 듯한 코디가 완성됩니다. 또한 기본적인 니트와 티셔츠만으로도 데일리룩을 완성 시킬 수 있습니다.
페미닌 룩 : 청바지도 플로어진, 스키니진, 스트레이트 진 다양한 청바지가 있지만 여성의 바디라인을 보여주는 청바지와 함께 귀여운 니트, 플로럴한 블라우스를 더해준다면 여성미를 뽐낼 수 있습니다.
스트릿 스타일 : 청바지는 스트릿 패션에도 빠질 수 없죠. 오버핏 후드티, 맨투맨, 티들을 입음으로써 자유롭고, 힙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캐주얼 정장 :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장소에서는 수트 셋업을 입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데이트, 전시회 등 가벼운 장소에서 멋을 내고 싶다면 청바지에 블레이저나 자켓을 입어 캐주얼 정장 느낌을 내줄 수 있습니다.
청바지는 현재 우리 일상속에 아주 깊게 자리 잡혀 있고, 사실 굳이 어떤 스타일링법이 있다는 것을 보지 않아도 이미 우리는 자연스럽게 청바지와 다양한 옷들을 매칭시켜 입고 있습니다. 이 스타일링법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템을 활용해서 나만의 청바지 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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